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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12점’ 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2연승
입력 2013-12-22 22:18 
김연주가 3점슛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2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0-5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8승5패로 2위에 위치했다. 3승10패가 된 삼성생명은 단독 최하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김연주는 3점슛 4개로 12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6개 중 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스트릭렌은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곽주영은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가드 최윤아는 6점 6도움을 마크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최희진과 김계령이 10점, 배혜윤이 8점, 이미선이 6점 8도움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23-25로 뒤진 채 마쳤다. 스트릭렌은 3쿼터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스트릭렌은 팀이 23-29로 뒤져있던 상황에서 3점슛 2개를 포함해 연달아 12점을 넣으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한 번 잡은 주도권을 경기 막판까지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서 20-12로 앞섰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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