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기, 싸이 콘서트 ‘달밤의 체조’ 깜짝 등장…발라드부터 록까지 열창
입력 2013-12-22 20:35  | 수정 2013-12-22 20:38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이승기가 싸이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2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싸이의 콘서트 ‘달밤의 체조가 진행된 가운데 이승기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싸이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가 끝난 뒤 깜짝 등장한 이승기는 ‘되돌리다를 열창했고, 관객들은 큰 환호로 그의 등장을 환영했다.

노래가 끝난 이승기는 저도 이곳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스탠딩 석을 처음 봤다. (잔잔한 발라드라서)내 노래가 살짝 뻘줌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내 곡이 괜찮을까 걱정을 했다. 여러분에게 색다른 재미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보통 게스트에게 리스트를 요청하는 경우는 없는데, 싸이 선배님은 곡 리스트까지 요청하더라. 관객들이 지치니까 쳐지는 발라드 곡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관객 분들이 별로 안 지쳐 보이니 신나는 곡으로 해야겠다”면서 ‘스마일 보이를 열챵했다. 이어 ‘내 여자라니까까지 부르며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누나들의 짐꾼으로 출연 중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