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노총 경찰 진압' 쇠파이프, 최루액, 소화전 등 대치상황 과열…
입력 2013-12-22 17:09  | 수정 2013-12-22 18:45
민주노총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지도부 강제구인을 위한 경찰의 민주노총 건물 진입작전이 민주노총 사무실 진입을 앞두고 노조원들의 강력한 대응에 가로막혀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은 12, 13층에 쇼파와 의자를 밧줄로 묶어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소화전으로 물을 뿌리면서 경찰의 진입을 강력하게 막고 있습니다.

4시 30분경에는 민주노총 사무실이 위치한 13~16층 계단에서 철도노조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통합진보당 당원 등 650여명이 의자를 집어 던지고 쇠파이프로 바닥을 내려치며 함성을 지르는 등 대치 상황이 과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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