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맞이 차량 증가...고속도로 곳곳 정체
입력 2006-12-31 13:42  | 수정 2006-12-31 13:42
올 해 마지막 날인 오늘 해넘이 해돋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하행선 일부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 방향으로 신갈 분기점에서 용인휴게소, 이천-여주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바닷가 관광지들이 몰려있는 서해안고속도로도 지체 구간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후 1시 현재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화성휴게소 부근이 정체를 빚고 있고 남당진에서 서천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를 빚고 있으며, 이후로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는 평소 휴일 수준인 2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 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해돋이 관광 인파로 인해 오늘 밤 늦게까지 심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부턴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차량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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