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지, 성매매 사건 루머 최초유포자 경찰 수사 의뢰
입력 2013-12-22 10:26 
코요태 신지가 최근 불거진 연예인 연루 성매매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데 대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22일 신지 측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초 신지는 용산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접수할 계획이었으나 관할 수사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넘어감에 따라 이와 같이 접수를 마쳤다.
신지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연예인 성매매 사건을 전담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증권가 찌라시 루머에 성매매 당사자로 실명이 언급됐던 이다해, 김사랑, 권민중, 윤은혜, 신지 등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안산지청은 이날 연예계 관계자 등 12명을 성매매 알선, 성매매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중 남성이 3명, 여성은 9명이며 성매매 알선 혐의는 1명, 성매매 혐의는 11명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