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요조 해명 “박근혜 대통령 막말, 내가 한 것 아냐”
입력 2013-12-22 09:24 
가수 요조가 막말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요조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올린 사진에 ‘미친X이라는 태그가 붙어 있었나보다. 나는 사진만 올린 것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누가 알려주셨으면 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요조는 박근혜 대통령이 귀마개로 귀를 틀어막은 채 연설을 하고 있는 합성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단순 정치풍자로 볼 수 있었으나 이 사진에 ‘함께 있는 사람으로 ‘미친X이라는 욕설이 적혀있어 논란을 낳았다.
이어 요조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하한 것은 오해라며 나는 박근혜 대통령을 미친X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대통령이 그저 미쳤기 때문이라고 농담으로라도 간단히 치부하고 싶지 않다”고 해명했다.
요조는 문제가 계속되자 해당 게시물과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이는 요조가 쓴 것이 아니라 다른 페이스북 회원이 페이스북의 태그 기능을 활용해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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