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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교 원묵고 경쟁률 5.78 대 1
입력 2006-12-31 08:27  | 수정 2006-12-31 08:27
국내 첫 개방형 자율학교인 서울 원묵고등학교의 입학경쟁률이 5.7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원묵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00명 모집에 총 1천733명이 지원, 5.78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교육청은 1천733명의 지원자 가운데 별도의 시험이나 전형없이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300명의 입학생을 선발, 내년 2월 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원묵고와 함께 충북 청원고, 부산 부산남고, 전북 정읍고 등 전국 4개 학교가 첫 개방형 자율학교로 선정돼 2010년까지 시범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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