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담보대출 금리 정초부터 급등세
입력 2006-12-31 07:37  | 수정 2006-12-31 07:37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정초부터 급등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새해 서민들의 이자부담 가중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새해 첫주 초반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주에 비해 0.25%포인트 급등한 연 5.75~7.05%가 적용됩니다.
한주동안 같은 금리를 적용하는 국민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도 0.05%포인트 상승했고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농협, 외환은행도 0.05%~0.06%포인트 높아집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주택 대출로 1억원을 받은 소비자는 올해 연간 이자가 58만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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