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내일 오전 이석채 전 KT회장 3차 소환
입력 2013-12-21 15:45 
횡령과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석채 전 KT회장이 내일(22일) 세 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이 전 회장에게 내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19일과 20일 이 전 회장을 잇따라 불러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는지 등을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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