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이대호와 함께 활약한 아롬 발디리스(30·베네수엘라)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21일 자유계약선수(FA) 발디리스가 요코하마와 2년 총액 1억5000만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요코하마는 붙박이 3루수였던 3루수 나카무라 노리히로가 41세에 이르고 팔꿈치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대체할 내야수를 물색해 왔다. 이 중 시즌 타율2할8푼9리에 17홈런 91타점을 날린 발디리스가 수비력은 물론 장타력도 겸비하고 있기에 관심을 갖고 영입을 결정했다.
일각에선 3억원이상의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 되기는 했으나 기존에 추정됐던 1억5000만엔 수준에서 결정됐다.
한편, 요코하마는 이번 시즌에 활약한 외야수 나이쟈 모건(33)과는 내년 시즌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lsyoon@maekyung.com]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21일 자유계약선수(FA) 발디리스가 요코하마와 2년 총액 1억5000만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요코하마는 붙박이 3루수였던 3루수 나카무라 노리히로가 41세에 이르고 팔꿈치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대체할 내야수를 물색해 왔다. 이 중 시즌 타율2할8푼9리에 17홈런 91타점을 날린 발디리스가 수비력은 물론 장타력도 겸비하고 있기에 관심을 갖고 영입을 결정했다.
일각에선 3억원이상의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 되기는 했으나 기존에 추정됐던 1억5000만엔 수준에서 결정됐다.
한편, 요코하마는 이번 시즌에 활약한 외야수 나이쟈 모건(33)과는 내년 시즌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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