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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김보연 전소민, 눈물어린 화해
입력 2013-12-20 20:09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김보연과 전소민이 화해했다.

2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 로라(전소민 분)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던 시몽(김보연 분)이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눈물로 그녀를 안아주었다.

이날 시몽은 마마의 아이라고 믿었던 무빈이 설희(서하준 분)의 아들임을 확인하자 충격을 먹고 쓰러진다. 처음 그런 시몽을 무시했던 로라이지만 언니 좀 살려달라는 미몽(박해미 분)의 간곡한 부탁에 안쓰러움을 느끼고, 결국 무빈을 데리고 시몽의 집으로 향한다.

무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시몽은 헤어지기에 앞서 로라를 안은 뒤 올케. 고맙다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로 사과한다.

이어 그동안 내가 너무 잘못했다”며 얼마나 마음고생 심했느냐. 앞으로 잘하겠다”고 진심어린 고백을 한다.

로라는 시몽의 사과를 받아드리면서 눈물을 흘렸고, 멀리서 둘을 바라보던 미몽 역시 붉어진 눈시울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오로라 공주의 후속으로 이진, 박윤재 주연의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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