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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찍고 미국으로, 홍명보호 정초부터 바쁘다
입력 2013-12-20 16:38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부터 바쁘게 움직인다. 브라질에서 일주일, 미국 LA에서 2주 가량의 담금질을 실시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2014년의 시작과 함께 홍명보호가 바쁘게 움직인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1월 브라질 및 미국으로 이어지는 전지훈련 일정을 20일 공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13일 오후 9시35분 비행기로 브라질로 떠난다. 다음날 오전 11시25분 브라질 상파울로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다시 베이스캠프가 차려질 이과수로 이동한다.
브라질에서 일주일가량 적응훈련을 하는 대표팀은 1월21일 오전 비행기로 미국 LA로 떠난다. 대표팀은 LA에서 약 2주간 머물며 3차례의 평가전(코스타리카-미국-멕시코)을 마치고 2월2일(현지시간) 인천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전지훈련 일정을 정리할 계획이다.
홍명보 감독은 내년 전지훈련은 국내파 중심으로 명단을 꾸려 마지막 옥석가리기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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