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사랑방버스, 택시업종사자 금융상담 실시
입력 2013-12-20 16:22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랑방버스가 서울 양천구 지역 택시업종사자를 찾아가 금융상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사랑방버스는 채무조정제도 및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홍보전단지를 현장에서 배포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또 현장에서 바로 상담이 어려운 택시기사에게는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야간상담 및 24시간 상담예약제도'를 적극 안내했다.
김동하 금융교육국 팀장은 "국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서민들이 금융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도안내를 한층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영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업무시간외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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