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군인공제회, 핵시가치상 첫 제정…20일 시상식 가져
입력 2013-12-20 15:42 

군인공제회는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핵심가치상(Core Values Award)분야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문별 핵심가치상(신뢰상, 소통상, 정도상) 각 1명을 선정 20일 시상식을 가졌다.
'핵심가치(Core Values)'는 군인공제회가 지난 7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대외적 위상에 걸맞은 핵심가치 제정 및 선포를 통해 전 임직원들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등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기업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번 핵심가치상(Core Values Award)은 2013년 한 해 동안 핵심가치의 확산·정착을 위해 모범적으로 실천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뢰상, 소통상, 정도상 각 1명을 선정 포상하는 것으로 군인공제회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선발기준은 군인공제회의 임직원으로서 '신뢰·소통·정도'의 3대 핵심가치의 내재화를 통해 회사와 개인의 명예를 스스로 지키고 실천함은 물론 회사이익에 기여하며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언행일치와 솔선수범하는 자로 투철한 희생정신과 본회 핵심가치 실천의 귀감이 되는 자다.

이러한 선발기준에 따라 본부를 비롯한 산하사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실천자를 추천받아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를 통해 선발했다.
올해의 군인공제회 핵심가치 영예의 '신뢰상'을 받은 회원지원센터 최은아 상담원은 회원 상담 시 회원 이익에 우선한 업무처리를 통해 회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쌓아 회원들로부터 최고의 친절 직원으로 추천 받아 선정됐다.
'소통상'은 제일F&C 박진홍 품질자재관리팀장이 수상했다. 품질자재관리팀장으로서 원·부자재 구입 및 구매계약 시 계약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정하게 계약업무를 처리함은 물론 물가변동적용 품목의 집중관리와 적기 수정계약으로 약 3억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두채류공장 신축 후 국방경영품질인증 사후심사 및 HACCP 인증, 콩나물 친환경인증, 전통식품인증 등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정도상'을 수상한 사업관리TF단 사업정상화담당 김몽룡 차장은 김해 복합레저스포츠단지 사업정상화를 추진함에 있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 수립 지침'에 맞게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사업유치를 통해 공공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주주 간 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는 등 법규와 절차를 준수함으로써 회사의 이익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에게는 이사장 표창, 포상금 등 각종 특전과 수상자로서의 명예가 부여된다.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