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성추행 꼽혀…현재 상황은?
입력 2013-12-20 15:34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의 여성 인턴 성추행 사건이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이름을 올려 화제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지난 19일 자체 선정한 올해 세계적인 경사(굴욕적인 사건)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신화통신 포털은 '올해 세계무대에서 발생한 굴욕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로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가운데 일어난 윤창중 성추행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실제로 통신은 윤창중이 '저질적인 성희롱' 사건을 일으켜 박근혜 대통령의 성과를 망쳤다고 꼬집었습니다.


윤창중 굴욕 사건 이외에도 언론이 뽑은 8대 굴욕에는 미국 셧다운 사태, 남아공 넬슨 만델라 추모식 가짜 수화통역 사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상원의원 자격 박탈, 몰타의 국적 판매,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자격 거부, 자신의 부하에 납치된 리비아 총리 사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시리아 개입 발표를 의회가 거부한 사건 등이 선정됐습니다.

세계 8대 굴욕 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현재 상황은?"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국제적인 망신이네요"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성축행 의혹 사건 해결은 어떻게 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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