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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하루 앞당겨 31일 개봉 확정
입력 2013-12-20 11:58 
사진=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당초 1월 1일 개봉하기로 했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입소문과 관심에 오는 31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가본 곳 없고, 해본 것 없고, 특별한 일 없는 한 남자가 사라진 사진의 미스터리를 찾아 떠나면서 수많은 어드벤처를 통해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극중 주인공 월터(벤 스틸러 분)가 특별한 사건을 계기로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꿈을 펼쳐가는 모습을 통해 아직 실천하기를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자극과 용기를 준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상상 장면들은 유쾌한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현실 속에서 진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순간부터는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등 대규모 로케이션을 통해 탄생한 아름다운 영상들이 펼쳐진다. 여기에 가슴을 벅차오르게 하는 음악이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 어드벤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개봉 전임에도 불구하고 시사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 의해 벌써부터 ‘새해 필수관람 무비라는 입소문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스티븐 스필버그, 짐 캐리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명감독과 흥행 배우들이 탐냈던 제임스 서버의 소설 ‘월터 미티의 은밀한 생활(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겼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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