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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 마이크 대신 붓 들었다…‘DNA 코리아’서 화가 변신
입력 2013-12-20 11:45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김바다가 섬세한 손길을 가진 화가에 도전한다.

김바다는 20일 방송되는 SBS ‘DNA 코리아 시즌2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록커의 모습이 아닌 섬세한 화가로 변신한다.

‘DNA 코리아 시즌2는 지난 9월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 축제도시로 선정된 화천군과 함께 내년 1월 4일부터 경기도 화천군에서 진행되는 산천어축제를 알리는 한편 지역의 소외된 골목길 등을 재정비해 큰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김바다는 무대 위의 강렬한 카리스마 록커가 아닌 붓을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골목길 담벼락에 타일로 모자이크 작품을 만드는 등 화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바다 이외에도 배우 김영호, 문지영, 가수 솔비, 걸그룹 라니아 등이 참여해 화천 초등학교 인근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등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미술 작업을 돕는다.

한편 김바다는 오는 28일 홍대 예스24 뮤 홀(YES24 MUV Hall)에서 자신이 이끄는 밴드 레이시오스와 ‘김바다 With 레이시오스, Love Is All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그는 내년 앨범 발매를 목표로 곡 작업과 레코딩에 전념할 계획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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