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바다 화가 변신, 이렇게 섬세한 록커였다니
입력 2013-12-20 11:30 
‘록 마에스트로 김바다가 섬세한 손길을 가진 화가로 변신했다.
김바다는 20일 방송되는 SBS ‘DNA 코리아 시즌2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록커가 아닌 섬세한 화가로 변신한다.
‘DNA 코리아 시즌2는 지난 9월 세계축제협회(IFEA)로부터 세계 축제도시로 선정된 화천군과 함께 방송을 통해 내년 1월 4일부터 경기도 화천군에서 진행되는 산천어축제를 알리는 한편 지역의 소외된 골목길 등을 재정비해 큰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김바다는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의 록커가 아닌 붓을 들고 있거나 골목길 담벼락에 타일로 모자이크 작품을 만드는 등의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줄 예정이다.

김바다 외에도 배우 김영호, 문지영, 가수 솔비, 걸그룹 라니아 등이 참여해 미술 작업을 도왔다.
이번 축제의 기획, 디자인을 맡은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세계적인 축제인 산천어축제를 위해 대부분의 디자인 방향을 산천어를 활용한 아이디어로 구성했고 아이들도 동참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학생들과 화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세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바다는 자신이 이끄는 밴드 레이시오스와 오는 28일 홍대 인근 YES24 MUV Hall에서 ‘김바다 With 레이시오스, Love Is All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