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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키즈-한화손보, 안전골든벨 개최…안전사고예방 및 대처방법 체득 기회
입력 2013-12-20 10:52 
인공호흡은 환자 발생 후 최초 10분 이내에 이루어져야 환자가 생존할 수 있다라는 말은 정답일까. 오답이다. 5분 이내로 인공호흡이 실시돼야 환자는 살 수 있다.
하지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찰나의 몇 분에 대해 아는 이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래서 생명 안전교육에 대한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Safe Kids Korea, 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 문용린)과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이 잔소리처럼 들리는 안전수칙과 안전상식을 퀴즈로 풀고 즐기며 익히는 안전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복지시설 4곳의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1년 동안 두 기관이 주최한 안전365 교실 수업에 참여한 7곳 152명 중에서 선발된 어린이들로서 그동안 배운 지식을 겨루었으며, 25명의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황의호 세이프키즈 대표는 안전365는 안전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통안전, 공공장소안전, 놀이스포츠안전, 학교안전, 가정안전,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혜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한해 수업을 마무리하고 점검하는 의미에서 안전골든벨 행사를 통해 즐겁게 퀴즈로 실력을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창완 한화손해보험 상무는 어른들도 잘 모르는 안전상식을 한해 동안 어린이들이 잘 체득해 신기하고 기특하다”며 오늘 어린이들과 함께 풀어본 퀴즈를 통해 즐겁게 안전수칙과 상식을 익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한화손보가 앞장 서 겠다”고 전했다.
세이프키즈는 어린이안전을 테마로 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다. 1987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립어린이병원이 창립하여 현재 28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평소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사고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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