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트라이프재단, 사회복지기관에 지원금 3억원 전달
입력 2013-12-20 10:20  | 수정 2013-12-20 13:51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9개 사회복지기관에 '2014년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9월 전국적으로 공모한 '2014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19개 사회복지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3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재단은 매년 20여개 기관의 장애아동 프로젝트에 3억여원을 2005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재단의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단순히 돈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이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간 프로젝트 비용뿐만 아니라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다른 기관 프로그램 참관비용 또한 지원한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의 가족지원'과 '거주시설내 장애아동 자립지원' 등 2가지 기획 주제를 설정, 장애아동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가운데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의 '장애 청소년의 직업준비를 위한 전환교육 프로그램'과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의 '지적장애를 가진 부모의 자녀지원 사업'등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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