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기아차, 내년 판매대수 300만대 돌파할 것"
입력 2013-12-20 08:45 

기아차의 내년 자동차 판매대수가 올해보다 7.7% 증가해 3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내년 중국 3공장이 가동돼 30만대를 추가 생산하고 작년 공사를 마친 국내공장 증설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통상임금 판결과 관련해 향후 퇴직급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11조7036억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7837억원이 예상된다"며 "증설 계획이 수립되면 환율 영향도 감소해 실적 안정성 측면에선 보다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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