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이 취득세 영구 인하 등에 힘입어 16주 연속 올라 올해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16일 기준 전주 대비 0.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05%)은 서울과 인천의 오름폭이 확대된 반면 경기지역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방(0.11%)은 제주, 전남 등의 약세로 지난주(0.12%)보다 상승폭이 약간 둔해졌다.
서울은 강북(0.1%)이 전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되고 강남(0.03%)은 5주 만에 소폭 반등하면서 0.06%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지방은 대구(0.55%), 충북(0.18%), 경북(0.15%), 인천(0.13%), 세종(0.10%)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08%), 전남(-0.08%), 강원(-0.01%) 등은 하락했다.
면적별 상승률은 전용 60㎡ 이하(0.09%), 60㎡ 초과~85㎡ 이하(0.08%), 85㎡ 초과~102㎡ 이하(0.08%), 102㎡ 초과~135㎡ 이하(0.04%) 순으로 나타나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135㎡ 초과 대형 아파트는 지난주 보합세에서 0.03% 하락 반전했다.
전세금도 전주 대비 0.19% 올라 6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26%)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우제윤 기자]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16일 기준 전주 대비 0.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05%)은 서울과 인천의 오름폭이 확대된 반면 경기지역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방(0.11%)은 제주, 전남 등의 약세로 지난주(0.12%)보다 상승폭이 약간 둔해졌다.
서울은 강북(0.1%)이 전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되고 강남(0.03%)은 5주 만에 소폭 반등하면서 0.06%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지방은 대구(0.55%), 충북(0.18%), 경북(0.15%), 인천(0.13%), 세종(0.10%)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08%), 전남(-0.08%), 강원(-0.01%) 등은 하락했다.
면적별 상승률은 전용 60㎡ 이하(0.09%), 60㎡ 초과~85㎡ 이하(0.08%), 85㎡ 초과~102㎡ 이하(0.08%), 102㎡ 초과~135㎡ 이하(0.04%) 순으로 나타나 중소형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135㎡ 초과 대형 아파트는 지난주 보합세에서 0.03% 하락 반전했다.
전세금도 전주 대비 0.19% 올라 6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26%)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우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