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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한일전 결과 알고보니…"김혁, 어디 다친거야?" 부상 '아찔'
입력 2013-12-19 08:42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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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이 공개됐습니다.

17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은 일본 슬램덩크 팀과 한일 농구 교류전을 펼쳤습니다.

가장 먼저 첫 골을 터뜨린 이는 예체능 팀의 김혁이었습니다.

그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페이크 기술로 득점에 성공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어 줄리엔 강이 또 한 골을 넣자 슬램덩크 팀은 조급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일본팀은 곧 예체능팀을 앞섰고, 이들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던 중 무리한 돌파 시도를 하려던 김혁은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치료를 마친 그는 다시 경기에 합류했습니다.

이에 다들 우려를 표했지만 김혁은 "한일전이 나한테 정말 큰 의미다. 내 몸도 우선이지만 지고 싶지 않았다"며 "일단 가서 동료들을 돕고 이겨야 겠다는 심정 밖에 없었다"고 사명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줄리엔 강은 김혁의 패스를 연속 네 골로 연결 시키며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뒤쳐지던 예체능 팀은 슬램덩크팀을 역전했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김혁, 역시 에이스였어!" "우리동네 예체능 한일전 김혁 줄리엔강, 능력자들이 있어서 든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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