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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삼성 투수 저마노,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3-12-19 08:37 
2011년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저스틴 저마노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한국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저스틴 저마노(31)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했다.
텍사스는 19일(한국시간) 저마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스프링캠프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마노는 지난 2011년 8월 무릎 부상으로 퇴출된 카도쿠라 켄을 대체해 삼성에 입단했다. 8경기에서 45 1/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평균차잭점 2.78의 성적을 기록했다.
저마노는 2004년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신시내티(2006), 샌디에이고(2007~2008), 클리블랜드(2010~2011), 보스턴, 시카고 컵스(이상 2012)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토론토에서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거로 보냈다. 트리플A 버팔로에서 25경기에 나와 8승 9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는 1경기에 등판 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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