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신이 낳은 아기 살해한 20대 미혼모
입력 2013-12-19 07:38 
자신이 낳은 아기를 살해하고 쓰레기통에 버린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9일 서울 천호동 한 PC방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24살 배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배 씨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남자친구에게 아이를 가졌다고 말할 경우 헤어질 것을 두려워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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