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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미스코리아’ 꺾고 동시간대 1위…전지현의 코믹연기 통했다
입력 2013-12-19 07:10 
‘별그대’가 ‘미스코리아’를 꺾고 압승을 거뒀다.사진=SBS ‘별그대’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별그대가 ‘미스코리아를 꺾고 압승을 거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전국기준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상속자들 25.6%에 비하면 10% 포인트 떨어진 수치지만 동시에 시작된 MBC ‘미스코리아가 기록한 7.0%보다 2배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별그대에서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웃에서 학생과 교수로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은 앞으로 티격태격 신경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천송이로 분한 전지현은 백치미 넘치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했으며 김수현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쁜 남자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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