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시장에 나온 마무리 투수 호아킨 베노아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는다.
야후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베노아가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CBS스포츠는 이들의 계약 규모가 2년 1500만 달러라고 전했다.
2001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노아는 2010년 템파베이, 2011년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2013시즌 디트로이트에서 마무리로 뛰며 24세이브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3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오점을 남겼다.
샌디에이고에는 이미 휴스턴 스트리트라는 마무리가 있기 때문에 베노아는 셋업맨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에 오른 샌디에이고는 이번 영입으로 뒷문 보강에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야후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베노아가 샌디에이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CBS스포츠는 이들의 계약 규모가 2년 1500만 달러라고 전했다.
2001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노아는 2010년 템파베이, 2011년 디트로이트로 이적했다. 2013시즌 디트로이트에서 마무리로 뛰며 24세이브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3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오점을 남겼다.
샌디에이고에는 이미 휴스턴 스트리트라는 마무리가 있기 때문에 베노아는 셋업맨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에 오른 샌디에이고는 이번 영입으로 뒷문 보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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