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본시장통합법 국무회의 통과
입력 2006-12-29 10:32  | 수정 2006-12-29 13:37
이르면 2008년 하반기부터 미국의 골드만삭스처럼 증권은 물론 선물과 자산운용,신탁업 등 자본시장 관련 금융업을 모두 영위할 수 있는 금융투자회사가 국내에도 탄생하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한명숙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을 의결하고, 내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금융업종간에 겸영을 엄격하게 금지하는 현재와는 업계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며, 금융투자상품도 훨씬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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