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 낮 기온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전주 1도
입력 2006-12-29 05:50  | 수정 2006-12-29 08:34
서울의 현재 기온 영하 12.1도 기록하고 있는데요. 차가운 바람때문에 체감기온은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져있습니다. 어제보다 옷차림 더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서해안 지역에 내렸던 많은 눈은 지금 그치고 대설특보도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울릉도, 독도에 약하게 눈이 내리면서 대설경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6cm가량의 눈이 조금 더 내린 뒤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한 낮에도 강추위는 계속 되면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겠습니다.

구름모습보시겠습니다. 북서쪽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 세력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찬 공기가 계속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지역별 오늘 날씨 살펴보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낮까지는 눈이 조금 더 내리겠고 제주 산간지역도 오전 한 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찬 바람때문에 아침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데요. 서울은 영하 12도, 그밖의 지역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전주 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생활지수입니다. 오늘도 강추위가 예상되면서 나들이 지수 50입니다. 오랫동안 밖에 계신다면 감기걸리기 쉽겠습니다. 감기지수 90으로 높습니다.

다음은 오늘의 스키장 날씨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설질의 상태는 더 좋아지겠습니다. 오늘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바람만 조금 조심한다면 스키타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 하지만 용평 리조트는 설질이 습해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입니다. 이번 주말 오늘보다는 추위가 수그러 들겠지만 그래도 많이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기록하겠는데요. 새해로 접어들면서 추위가 더 풀리고 아침기온도 점차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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