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C`기분 좋은 날`방송사고…밥로스,노무현 빙의?
입력 2013-12-18 17:08  | 수정 2013-12-20 19:14

MBC'기분좋은날'제작진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화가 밥로스를 합성한 사진을 사용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18일 MBC'기분좋은날'에서는 '원인불명! 발병순간 생명을 위협하는 생활 속 희귀암!'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자료화면으로 등장한 인물은 화가 밥 로스로, 그가 악성림프종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자료화면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합성된 사진을 사용했다.
이에 MBC 측은 "제작진의 실수로 밥로스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합성된 사진이 방송되는 사고가 발생한데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MBC'기분좋은날'밥로스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MBC 기분좋은날' 밥로스, 이런 실수를 하다니 황당하다" "'MBC 기분좋은날' 밥로스, 담당자 왜 이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