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종훈, tvN ‘응급남녀’ 합류…자유분방 레지던트役
입력 2013-12-18 15:07 
배우 윤종훈이 tvN ‘응급남녀’에 합류한다. 사진=YK미디어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윤종훈이 tvN ‘응급남녀에 합류한다.

tvN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해태, 삼천포와 대학동기로 출연해 풋풋한 대학 캠퍼스의 추억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윤종훈이 ‘응급남녀에서 레지던트로 변신을 꾀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4 후속작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윤종훈은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임용규 역을 맡는다. 임용규는 자유분방함 속에서도 의학에 몰두하는 집념과 자긍심이 강한 캐릭터로 최진혁, 송지효를 도와 긴박한 병원 응급실의 24시와 청춘남녀의 로맨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윤종훈은 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에서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악역 신재록을 완벽히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응답하라 1994에서는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훈훈한 매력의 서울킹카 과대 김기태를 연기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진혁 송지효 주연의 ‘응급남녀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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