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더블케이, 새 미니앨범 ‘놈’ 20일 발표

래퍼 더블케이(Double K)가 새 미니앨범 '놈'을 20일 발표한다.
이 미니앨범에는 4개의 신곡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싱글 '멘트'를 비롯해 '랩운동', '핫팬츠(HOTpants)' 등에 보너스 트랙까지 더해 총 9곡이 담겼다.
더블케이는 타이틀곡 '놈'에 대해 "상처, 오해, 편견 이런 것들이 사랑을 가로막는 경우가 많다. 두려움을 없애고 다시 처음처럼 사랑하길 원하는 '놈'이 그녀에게 말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더블케이의 이번 미니앨범은 힙합 음악이 지닐 수 있는 사회비판적 요소는 물론 사랑과 이별을 담은 감성적인 곡들까지 두루 갖춰져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블케이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에서 최종 경연 1위를 차지해 유명세를 탔다. 올해 초 열린 '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는 힙합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