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올해 프로야구 다승왕에 오른 크리스 세든(30)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8일 요미우리가 세든과 대략적인 합의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연봉, 등 세부적인 조건 협상이 남았으나 사실상 세든의 요미우리 입단은 확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요미우리는 세든에게 선발 한 자리를 맡길 계획이다. 다만 계약기간은 다년보다 1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는 올해 안으로 세든과 협상을 마칠 예정이다.
올해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은 세든은 기교파 투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93cm의 큰 키에서 낙차 큰 변화구와 예리한 속구를 앞세워 14승(1위), 160탈삼진(2위), 평균자책점 2.98(3위)를 기록했다. SK가 시즌을 마친 후 재계약 의사를 나타냈지만 세든은 일본 진출을 희망한다면서 이를 거절했다.
한편, 요미우리는 세든 외에 외국인타자 보강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던 쿠바 출신 외야수 레슬리 앤더슨 영입에 가까워졌다.
[rok1954@maekyung.com]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8일 요미우리가 세든과 대략적인 합의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연봉, 등 세부적인 조건 협상이 남았으나 사실상 세든의 요미우리 입단은 확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요미우리는 세든에게 선발 한 자리를 맡길 계획이다. 다만 계약기간은 다년보다 1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는 올해 안으로 세든과 협상을 마칠 예정이다.
올해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은 세든은 기교파 투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93cm의 큰 키에서 낙차 큰 변화구와 예리한 속구를 앞세워 14승(1위), 160탈삼진(2위), 평균자책점 2.98(3위)를 기록했다. SK가 시즌을 마친 후 재계약 의사를 나타냈지만 세든은 일본 진출을 희망한다면서 이를 거절했다.
한편, 요미우리는 세든 외에 외국인타자 보강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던 쿠바 출신 외야수 레슬리 앤더슨 영입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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