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샤이니 종현 “신경 쓸 일이 티켓팅 말고 또 있습니까?”
입력 2013-12-18 09:14 
샤이니 팬클럽과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샤이니 종현이 SNS에 글을 남겼다.
종현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샤이니 에쎔 위크 콘서트가 21일인데!! 샤이니 관련된 일로 신경 쓸 일이 티켓팅 말고 또 있습니까?!?!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새로 꾸미는 무대들도 아이디어 폭발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종현이 샤이니 팬클럽에게 일베와의 일에 신경 쓰지 말라는 우회적인 표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종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사진으로 교체했다.

해당 대자보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학생이 작성한 것으로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알리며 성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주목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극우 보수 성향 사이트 일베 회원들이 비난에 나선 것. 이에 샤이니 팬클럽 샤이니 월드는 일베에 선전포고를 한 상태다.
이후 일베와 샤이니 팬클럽은 온라인상에서 격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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