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심장마비-뇌졸중-사망률 등이…"대박! 충격 반전!"
입력 2013-12-18 08:47  | 수정 2013-12-18 09:35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종합비타민을 먹더라도 질병 예방 효과가 없다는 연구가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 CBS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하버드대 공공보건대학원 연구진이 만 65세 노인 약 6천 명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과 가짜 약을 12년 동안 섭취하게 하고 기억력 시험을 한 결과 종합비타민을 먹은 실험군과 가짜 약을 먹은 대조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존스홉킨스대의 연구에서도 비타민 섭취가 심장질환 예방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종합비타민과 가짜 약을 각각 5년간 먹은 실험군을 비교해 두 집단의 심장마비, 흉통, 뇌졸중 확률, 사망률 등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연구 내용이 실제 식생활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소식에 누리꾼들은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어제 부모님 사다드렸는데"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어머! 정말이야?" "종합비타민 효능 없다, 그럴리가! 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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