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 연예인 '성매매 루머 유포자' 검찰 수사
입력 2013-12-18 08:16 
검찰이 여성 연예인 성매매 루머 유포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배우 이다혜 씨 소속사가 인터넷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성현아 씨도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고, 방송인 조혜련 씨는 연예인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루머를 유포한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연예인과 재력가들 간 성매매 관련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왔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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