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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박지성, 지역 병원 방문…웃음꽃 활짝
입력 2013-12-17 23:54 
박지성, 제프리 브루마(사진 왼쪽)등 아인트호벤 선수단들은 지역 병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사진=PSV 아인트호벤 공식페이스북 캡처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이 지역 병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SV 아인트호벤 구단 측은 17일(한국시간) 공식 SNS을 통해 박지성을 비롯한 선수단이 지역 병원에서 투병중인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연말을 맞아 아인트호벤 선수들은 지역 내 병원 7곳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며 사진을 찍는 등 따스한 온정을 나눴다. 사진 속 박지성은 동료선수 제프리 브루마(22·수비수)와 함께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은 지난 주말 위트레흐트전에서 두 달여 만에 선발로 나서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아인트호벤은 박지성이 선발로 복귀해 7경기(2무5패)만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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