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울트라건설, 친환경 신기술 인증 획득
입력 2013-12-17 16:14 
신기술 박피기 설치 운영 시연 장면 [사진: 울트라건설]
울트라건설은 협력업체인 대흥에코(주), (주)건용환경개발과 공동으로 환경부로부터 골재 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환경부로부터 기존 처리기술에 비해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신기술은 골재 처리 시 발생하는 슬러지(sludge/진흙형태의 폐기물)양을 1/2로 줄여 처리비용을 약 46% 절감, 설치비용 또한 13% 절감하는 등 경제성을 확보했다.
또한 비산먼지, 소음, 진동에서 허용기준치 이내로 설계되어 친환경적인 기술로, 안전성 측면에서도 각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유지 보수의 용이성 및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울트라건설 나광호 상무는 "이번 신기술은 건설 현장에서 골칫거리인 슬러지양을 대폭 줄일 뿐 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현장 근무환경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개선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주요 현장에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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