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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남격’ 거장 윤학원과 협연
입력 2013-12-17 16:06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세계적 거장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겸 예술감독과 협연한다.
이사벨은 1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38회 인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별을 사랑한 미르'에 참가한다. 이 연주회서 그는 '구가의 서'ost '마이 에덴'과 '오 홀리나잇'으로 천상의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이사벨과 윤학원 선생의 인연은 지난 5월 순천만 정원 박람회 행사가 계기가 됐다. 당시 초록우산 1004 다문화합창단의 지휘자로 참석한 윤학원은 이사벨의 아름다운 음성을 극찬했다. 이어 자신이 상임지휘자로 있는 인천시립합창단과 협연하자고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윤학원은 한국 합창 음악의 대명사이며 ‘남격 청춘 합창단으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이사벨은 윤학원 지휘자에게 요즘처럼 어려운 세상속에서 웃음소리 하나까지도 힘이되고 격려가 되는 분이다. 불러주셔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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