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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종영 앞두고 시청률 하락세…왜?
입력 2013-12-17 09:43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시청률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18.6%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3일 시청률이 기록한 19.3%보다 0.7%P 하락한 수치로, 19.5%를 기록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에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현재 ‘오로라 공주는 11일 방송이 20.1%를 기록한 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로라 공주는 앞서 예고됐던 황마마(오창석 분)의 교통사고가 그려졌다. 황마마는 설설희-오오로라 부부와 미국에서 같이 살기로 결심하고 미래를 계획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마마의 큰누나 황시몽은 경악을 하며 미국으로 갈 경우 자신을 죽을 것이라고 윽박을 지른다.

이런 가운데 황시몽은 자취를 감췄고, 이에 걱정된 황자몽은 황마마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집으로 돌아올 것을 지시했다. 황마마는 전화를 끊고 집으로 향하려던 순간 트럭과 마주하면서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150화를 끝으로 오는 20일 종영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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