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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시놉시스부터 흥미 느꼈다”
입력 2013-12-17 07:52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가 화제다. 사진=MBN스타 DB
전지현 별그대 제작발표회가 화제다.

전지현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처음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부터 재미있어서 흥미를 느꼈다.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그러나 자칫하면 별에서 온 도민준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돼 여자 캐릭터가 할 일이 없을까 우려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천송이라는 캐릭터가 나와 딱 맞았고 매력적이었다. 이 말을 하면 내 이미지가 어떻게 될지 살짝 걱정도 되지만 정말 내 모습 같았다”며 박지은 작가도 나와 너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 아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지현은 극에서 톱여배우 천송이 역을 맡았다. 천송이는 초중고 내내 찰영장에 있느라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은 받아본 적이 없는 무 상식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어떤 매력을 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달콤발랄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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