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CL 16강 대진, 손흥민 vs 즐라탄 대결 성사
입력 2013-12-16 20:24  | 수정 2013-12-16 20:43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UCL 16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손흥민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토너먼트 첫 맞대결을 치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팀들은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대진 추첨식을 통해 운명의 상대를 결정지었다.
손흥민의 바이얼 레버쿠젠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가 버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외에도 맨체스터시티와 바르셀로나의 ‘화력대결이 확정됐으며, 첼시와 갈라타사라이의 드로그바 더비도 관심을 모은다.
16강 팀들은 2월 18, 19일과 25, 26일 원정에서 먼저 1차전을 치르고, 3월 11, 12일과 18, 19일에 홈에서 리턴 매치로 승부를 가른다. 한편 대망의 결승전은 5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벤피카 홈구장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펼쳐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vs FC 바르셀로나(스페인)
▲ 올림피아코스(그리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 AC 밀란(이탈리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vs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 갈라타사라이(터키) vs 첼시 FC(잉글랜드)
▲ 살케04(독일)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vs 제니트(러시아)
▲ 아스날 FC(잉글랜드)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