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면서 이를 몰카로 찍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돈을 벌 목적으로 몰카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합니다.
김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다리고 있는 남성에게로 한 여성이 다가오자 곧바로 말을 겁니다.
"사진하고 똑같으시네요?"
이들이 향한 곳은 근처 모텔.
36살 선 모 씨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으려고 모텔로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선 씨가 안경 모양의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런 식으로 1년 반 동안 몰래 촬영한 조건 만남 여성은 14명.
본인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고 여성들의 얼굴은 그대로 노출시켰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여성
- "카메라를 들고 와서 사진 찍는 게 취미라고…. (안경 몰카는 전혀 눈치 못 챘던 거예요?) 네."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확보하려고 수십만 원씩이나 하는 몰카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선 씨는 큰돈을 벌 목적으로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번 돈은 4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 인터뷰 : 진종필 /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이버팀장
- "인터넷에 음란물을 올려 돈을 벌기 위한 잘못된 생각이 결합되어 돈을 주고 산 여성이기 때문에 찍어도 관계없다고 생각을…."
경찰은 선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피해자가 더 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면서 이를 몰카로 찍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돈을 벌 목적으로 몰카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합니다.
김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기다리고 있는 남성에게로 한 여성이 다가오자 곧바로 말을 겁니다.
"사진하고 똑같으시네요?"
이들이 향한 곳은 근처 모텔.
36살 선 모 씨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으려고 모텔로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선 씨가 안경 모양의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런 식으로 1년 반 동안 몰래 촬영한 조건 만남 여성은 14명.
본인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고 여성들의 얼굴은 그대로 노출시켰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여성
- "카메라를 들고 와서 사진 찍는 게 취미라고…. (안경 몰카는 전혀 눈치 못 챘던 거예요?) 네."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확보하려고 수십만 원씩이나 하는 몰카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선 씨는 큰돈을 벌 목적으로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번 돈은 4천 원에 불과했습니다.
▶ 인터뷰 : 진종필 /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이버팀장
- "인터넷에 음란물을 올려 돈을 벌기 위한 잘못된 생각이 결합되어 돈을 주고 산 여성이기 때문에 찍어도 관계없다고 생각을…."
경찰은 선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피해자가 더 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김태영입니다. [ taegija@mbn.co.kr ]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