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동규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법원이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이 발부된 6명은 서울지역 간부들인데요, 앞서 검찰은 전국 5개 지역 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당국은 서울용산경찰서 등 5개 경찰서에서 전담반을 편성해 신속히 강제 구인 절차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법적인 절차를 모두 거쳐 진행된 합법적인 파업이라면서, 이번 파업이 정당하기 때문에 끝까지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15일) 대체인력 투입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통대학이 대학생 인력 파견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에 파견된 대학생 238명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원 철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신동규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법원이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이 발부된 6명은 서울지역 간부들인데요, 앞서 검찰은 전국 5개 지역 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당국은 서울용산경찰서 등 5개 경찰서에서 전담반을 편성해 신속히 강제 구인 절차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최은철 철도노조 대변인은 법적인 절차를 모두 거쳐 진행된 합법적인 파업이라면서, 이번 파업이 정당하기 때문에 끝까지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15일) 대체인력 투입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교통대학이 대학생 인력 파견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에 파견된 대학생 238명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원 철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