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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체면과 위신 내던지고…"코끝이 찡해지는 사연이네!"
입력 2013-12-16 16:05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가 화제입니다.

지난해 9월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BOb Carey The Tutu Project'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 화제입니다.

공개된 영상은 암 투병중인 아내에 웃음과 힘을 주기 위해 체면과 위신을 내던진 사진작가 밥 캐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히 밥 캐리는 핑크 발레복 입고 도심 한복판은 물론 황량한 사막 등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위예술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핑크 발레복을 입은 남자 밥 캐리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아내가 빨리 완치하길 빌게요! 아내를 위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코끝이 찡해지는 사연이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처음엔 웃겼는데 웃긴 사진 뒤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었군요! 마음이 짠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밥 캐리가 핑크 발레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집은 지금까지 3천 권이상이 판매 됐으며 판매기금은 암 연구를 위해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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