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라이프맞춤형 스마트폰 `LG Gx` 출시
입력 2013-12-16 14:01 

LG전자는 17일 LG유플러스 전용 광대역 LTE기반의 라이프맞춤형 스마트폰 'LG G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Great UX)'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제품명을 'LG Gx'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LG Gx는 기존 LTE 대비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광대역 주파수 사용으로, 대용량의 빠른 동영상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5.5 인치의 IPS Full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고 시원한 스크린으로 자연스럽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LG Gx'는 실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라이프맞춤형 UX(사용자 경험)를 선보인다. 스마트 데이(Smart Day)는 스마트폰 최초로 잠금화면에서 다양한 핵심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 시간뿐 아니라 날씨, 일정까지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타임(Media Time)은 잠금화면에서도 음악, 동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에 이어폰만 꽂으면 곧바로 '미디어 타임'으로 이동해, 등록된 앱이나 저장된 컨텐츠로 연결돼 선택한 동영상이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Tag가 붙착된 자동차 거치대에 'LG Gx'를 장착하면 자동으로 네비게이션 모드로 전환된다. 사용자는 실시간 교통 정보와 빠른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거실 TV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전화 알리미 기능, 집안 내 대부분의 가전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Q리모트(QRemote) 기능도 장착했다.
'LG Gx'는 G 시리즈 고유의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계승했다. 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5.5인치 대화면과 9.2mm의 얇은 두께는 한 손에 들어오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LG Gx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빠르고 안정된 광대역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컨버전스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의 새로운 라이프 패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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