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16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필리핀 재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성기영 산업은행 부행장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이 참석, 성금 1억원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 복구작업을 위해 사용된다.
성기영 부행장은 "이번 태풍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 책임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산은은 이 외에도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등 총 3억2000만원을 모금해 전국 본·지점에서 복지시설 성금전달 및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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