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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속도위반’ 결혼, 송지수 임신…입대 계획은 미뤄
입력 2013-12-16 09:34 
장범준
버스커버스커 리더 장범준이 연인이자 배우 송지수와 결혼한다고 소속사 청춘뮤직이 16일 밝혔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트위터를 통해 "장범준이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소중한 아이가 생겨 내년 봄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송지수는 현재 임신 초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날짜와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입대 또한 본의 아니게 일정 기간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본인(장범준) 스스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음에 매우 행복해하고 있는 만큼 많은 격려와 축하 인사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범준은 Mnet ‘슈퍼스타K 3에 버스커버스터로 출전, 준우승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1989년생으로 올해 스물 다섯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송지수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송지수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MBC ‘그대 없인 못살아에 출연했다. 이후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데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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