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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이종석 주연 ‘피끓는 청춘’, 1월 개봉 확정
입력 2013-12-16 09:33 
‘피끓는 청춘’이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피끓는 청춘이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과 만난다.

16일 ‘피끓는 청춘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피끓는 청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박보영, 이종석, 김영광, 이세영 등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열연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보영은 이전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여자 일진 영숙 역을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거칠고 당찬 매력을 선보인다.

이종석은 눈빛 하나, 숨결 한 번에 여학생들을 쓰러뜨리는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으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종석 특유의 그윽한 미소에 한 마디로 좋아죽는 여학생들의 리얼한 반응에서 부드러우면서 또한 코믹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 속에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세영은 하얀 피부, 하늘하늘 가녀린 몸짓으로 남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서울 전학생 소희 역으로 어릴 때부터 변함없는 미모를 영화 속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 역을 맡은 김영광은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 로맨스.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다. 오는 2014년 1월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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