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쓰레기 프러포즈+윤진이 카메오 대박…윤진이 교복 잘어울렸네!

‘응답하라 1994 17화 ‘윤진이 ‘빙그레 ‘바로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지난 14일 방송된 드라마 ‘응답하라1994 17화에서는 두 커플이 탄생할 조짐을 보였습니다.

정우가 성나정에게 ‘청혼 키스를 하며 소박했지만 애틋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쓰레기는 성나정에게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오빠 다음에 또 이럴 수도 있다. 오빠가 아무리 노력해도 너 또 이렇게 힘들게 할 수 있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성나정은 쓰레기의 입에서 혹시나 이별 통보의 말들이 나올지 두려운 눈빛을 지어보였지만 쓰레기는 나정의 앞에 무릎을 꿇고 준비해 놓은 반지를 꺼내며 우리 정이 오빠한테 시집 올래? 오빠랑 결혼해주세요”라며 정식으로 프러포즈 했습니다.

성나정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고객을 끄덕였고 두 사람은 진한 키스로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박혀있는 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했습니다.

또 한커플은 바로-윤진이 커플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빙그레의 선배는 빙그레가 술자리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고 윤진이 때문에 이곳에 왔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빙그레는 네”라고 말해 윤진이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술자리 모임이 끝난 후 빙그레는 윤진이와 이동하며 이 설렘이 처음 다가온 이성에 대한 호기심인지 사랑인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확인”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진한 키스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어 등장한 2013년 모습에서 빙그레는 자동차에서 여보, 보러 왔어. 김동준”이라고 말하는 윤진이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한편, 윤진이가 카메오로 관심을 모으면서 과거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응사에 출연한 임메아리 졸업사진'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습니다.

윤진이의 본명 '김윤진'으로 올라온 사진은 현재와 다를 바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단정한 헤어스타일의 풋풋한 여고생 모습으로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응답하라 1994 17화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17화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 바로 윤진이 키스신 대박이었어! 진짜 달달했어!” 응답하라 1994 17화, 응사 쓰레기 프러포즈도 좋았지만 윤진이 합류가 아쉽다” 응답하라 1994 17화, 윤진이 이런 캐릭터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